국제축구연맹(FIFA)이 자사의 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과 팬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4월 30일 발표했다.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IFA는 ‘FIFA 블록체인’이라는 이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성을 갖출 예정이다. 목표는 △더 나은 성능 △미래 확장 기능 △개선된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FIFA의 공식 NFT 컬렉션인 ‘FIFA Collect’는 기존 알고랜드(Algorand) 블록체인에서 신규 FIFA 블록체인으로 이주할 예정이다. FIFA는 이주가 2025년 5월 20일 이전에는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즉각적인 조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주 프로세스가 시작되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명확하고 단계적인 지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FIFA는 발표를 통해 이를 강조했다.
# 피파 컬렉션(FIFA Collect) 이주, 2025년 시작 예정
이주 후 외부의 알고랜드 기반 지갑 △Pera △Defly 등은 지원되지 않고, 사용자는 메타마스크(MetaMask)나 월렉커넥트(WalletConnect)를 지원하는 EVM 지갑을 통해 FIFA Collect에 연결할 수 있다.
이어 이주 날짜 전에 사용자가 직접 판매 목록에서 삭제하지 않는 한, 기존에 등록된 컬렉션은 자동으로 새 플랫폼에 등록된다고 밝혔다. 이 관련 내용은 현재 진행 중인 사항이며, 추가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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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899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