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니티 재단은 자체 개발한 '카페인(Caffeine)' 플랫폼을 통해 복잡한 코딩 없이 자연어 명령만으로 완전한 웹3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페인 플랫폼은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행사(Hello, Self-Writing Internet) 행사에서 공식 출시된다.
카페인은 인터넷컴퓨터프로토콜(ICP)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됐고 사용자는 단순한 텍스트 입력만으로 AI 빌더 에이전트와 소통해 앱을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다.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ICP 상 스마트 컨트랙트인 캐니스터(canister)로 배포되며, 탈중앙성과 보안성을 갖추게 된다.
카페인 플랫폼은 이커머스, SNS, 블로그, CRM, ERP 등 다양한 비즈니스 도구는 물론 개인 및 기관용 맞춤형 앱들까지 지원한다.
도미닉 윌리엄스 디피니티 창창업자는 지난달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월드 컴퓨터 서밋에서 카페인 초기 데모를 공개하며, 자연어 입력만으로 수 분 내 앱을 완성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디지털투데이 / 황치규 기자
원문 :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7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