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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정책 및 기술동향] 온메이커스, 'XR·메타버스 페어 도쿄'서 친환경 선박용 플랫폼 공개
2025.07.01

모빌리티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온메이커스(대표 변정환)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XR·Metaverse(혼합현실·메타버스) 페어 도쿄 써머 2025'에서 친환경 중소형 선박을 위한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XR·Metaverse 페어 도쿄'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메타버스 등 관련 기술이 총망라되는 대규모 B2B(기업 간 거래)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콘텐츠 도쿄(CONTENT TOKYO), 넥스텍 위크(NexTech Week)와 동시에 개최된다. 행사 간 산업 연계성이 크기 때문에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이 기대되는 행사라고 온메이커스 측은 말했다.

 

온메이커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상 공간에서 친환경 선박 추진 전환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테스트베드를 공개한다. 중소형 연안 선박의 친환경 전환 및 관리 체계가 어떻게 구현되고 작동되는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친환경 중소형 선박을 위한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에는 △빅데이터 통합 관리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기반 설계 및 실증 △통합 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 △시험 분석 통합 관리 기술 등이 적용됐다. 이는 산업 현장의 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해양 이동 수단의 미래를 제시하는 선도적 사례라고 온메이커스 관계자는 말했다.

 

변정환 온메이커스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혁신적인 XR 기반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XR 및 메타버스 기술로 공공 및 산업을 혁신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친환경 중소형 선박을 위한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온메이커스, 건국대학교가 공동 참여한 사업으로 개발됐다.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수요기관으로 참여, 실제 정책·운영 환경과의 연계를 도모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 이유미 기자

원문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70115160167542